오딘, 사전예약 400만 육박…모바일 MMORPG 흥행 사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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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정식 출시 앞두고 사전 지표 ‘호조’…여름 기대작 입증 여부 ‘주목’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전예약 참여자가 400만에 육박하고 있으며 유튜브 광고 영상 조회수도 226만회를 넘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이용자들간의 경쟁과 협력을 담아낸 모바일 MMORPG다. 대규모 전장과 역할 기반의 전투 등 MMORPG 장르에 충실하면서 절벽타기, 수영, 활공 등의 모험요소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지난 2014년 ‘블레이드’를 통해 모바일게임 최초의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 기록을 세운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의 신작으로 관심을 받았다.

    실제 ‘오딘’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 지표로도 입증됐다. 하루만에 100만명의 예약자를 모았고 8일만에 2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300만명을 넘어선 ‘오딘’의 사전예약자 수치는 현재 400만명에 육박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도 2차례에 걸친 서버 증설을 거치며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하루만에 18개 서버가 마감돼 9개의 서버를 추가했고 이후 3개 서버를 더해 총 30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이 이뤄졌다.

    최근에는 배우 오정세가 출연한 광고 영상도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기준 누적 조회수가 226만건을 넘었다. 오정세가 ‘오딘’의 플레이 영상을 살피며 주요 특징을 익살스럽게 소개한 것이 주효했다.

    ‘오딘’이 기대감에 걸맞은 흥행 성과를 올리지도 주목된다. ‘오딘’은 넷마블 ‘제2의나라’,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와 함께 올 여름 모바일게임 시장의 ‘빅3’로 꼽혀왔다. ‘제2의나라’의 경우 이미 국내외 시장에 출시돼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오딘’ 역시 일정 수준의 흥행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실제 증권가에서는 ‘오딘’의 첫 분기 일평균 매출을 11억원선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출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28일에는 사전 다운로드도 시작한다. 최적의 서비스를 위해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게임의 주요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운영 정책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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